‘달림이들의 축제’…수려한 팔당호반의 남한강 코스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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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3일 양평 이봉주ㆍ남한강 마라톤대회 팡파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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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각들의 축제인 제14회 양평 이봉주·남한강 마라톤대회가 내달 3일 오전 8시30분 양평 나루께 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
산자수려한 팔당호반의 남한강변을 달리는 제14회 양평 이봉주·남한강 마라톤대회가 내달 3일 오전 8시30분 양평 나루께 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양평군과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군 육상경기연맹과 (주)로드스포츠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쟁 부문인 하프(21.097km)와 10km 단축마라톤과 비경쟁 부문인 4.2km 건강달리기 등 3 종목으로 나눠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5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주최 측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코스와 부대시설 등 점검을 마치고 전국에서 참가하는 달림이들과 참관인들을 맞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양평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친환경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며 “물안개 피어오르는 천혜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자연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연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대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대회당일 대회장 주변의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참가자는 집결은 오전 7시30분 보다 30분 정도 일찍 행사장에 도착해 가벼운 조깅과 스트레칭을 통해 레이스를 준비하는 게 좋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대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경기운영 요령과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등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대회 문의는 www.hangangmarathon.net 또는 대회사무국(031-231-5511), 군 총무과 (031-770-2146)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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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각들의 축제인 제14회 양평 이봉주·남한강 마라톤대회가 내달 3일 오전 8시30분 양평 나루께 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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