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67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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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노인들의 충치치료에 나섰다. |
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는 13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제6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육세구치(六歲臼齒)라는 말에서 유래됐으며, 만 6세에 나온 첫 영구치가 치아 맞물림과 씹는 힘 등에 중요하다는 뜻으로 군민 구강 건강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 치과의사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노인회 및 노인대학, 보건소 이용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노인 구강관리법과 충치예방, 시린이 및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스켈링, 불소겔도포, 틀니세척 등으로 진행됐다.
치과의사회는 노인의치보철사업의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매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 시 마다 의료봉사와 함께 구강위생용품 기증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틀니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로 접어들면서 잇몸질환과 노인성 충치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켈링 및 불소겔도포와 같은 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교육은 물론 구강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노인의치보철사업과 학교구강보건사업, 양치사업, 취약계층 진료사업, 구강보건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박영실 대한노인회양평군지회장, 김병화 양평노인대학장이 참석해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진료에 참여한 이종선치과와 김치과, 영진치과 의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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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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