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의원, ‘동에 번쩍 서에 번쩍’…지역구 현안 챙기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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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국회의원과 김춘석 여주군수, 김종성 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 가미무라겐지 일본 진남정장 등이 지난 21일 개막한 여주도자기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
지난 4.11 총선에서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내 최다 득표율로 4선에 안착한 정병국 국회의원이 동분서주 지역구 공식행사에 참석, 현안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당선 직후인 지난 12일부터 가평, 여주, 양평군 관내 각 읍면을 차례로 순회한 정 의원은 지역구민들과 만나 총선 과정에서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지역별 현안 사업 청취에 나서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3일 개최된 여주군 생활체육회장기 체육대회와 어르신 체육대회, 19일 여주군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이취임식, 장애인의 날 기념식, 20일 여주문화원장 이취임식 등 공식행사에 참석,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 21일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개최된 제24회 여주도자기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정 의원은 “여주도자단지가 축제 때뿐 만 아니라 365일 북적대는 도자단지가 될 수 있도록 여주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여주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축제가 여러분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바쁜 일상 속에 따뜻한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4대강 사업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여주가 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노모(51. 여주읍 홍문리)씨는 “여주 출신의 국회의원이 없어져 여주군은 양평, 가평군에 밀려 홀대 받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 의원이 당선 직후부터 여주를 꼼꼼히 챙기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며 “특히 여주군민들과 격이 없이 대화하려는 모습에 큰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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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양평백운로타리클럽과 양평군이 주최한 제7회 양평군민 가족건강 걷기 대회에 참석한 정병국 의원과 김선교 양평군수가 장애우의 휠체어를 밀며 환담하고 있다. |
정 의원은 또 지난 20일 제2회 양평군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양평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제7회 양평군민 가족건강 걷기 대회와 개군면 칠읍산 족구동호회 창단식 등에 연이어 참석, 양평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 의원은 “양평군민들께서 아낌없이 지지해 주신 성원을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라는 의미로 받아 드리겠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더 많다. 이제 지도자 반열에 들어선 만큼 4선 의원답게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양평군민 최모(48. 음식업)씨는 “군민들 사이에서 총선 이후 정 의원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없다고 들었는데 그런 이유가 넓어진 활동 범위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됐다”며 “당선 직후 약속한 것과 같이 이제는 확고한 중진답게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나라를 안정시켜 주는 진정한 국민의 지도자 반열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 12일 가평군 소재 마을회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한 정 의원은 “더 이상 가평을 경기도에서 가장 낙후된 고장으로 남게 하지 않겠다”며 “수도권 규제완화와 문화적 인프라 구축은 물론 사회, 복지, 문화 기반을 통해 가평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넓어진 선거구만큼이나 챙겨야 할 지역 현안도 그만큼 많아진 정 의원.
“각종 중첩된 규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 지역이 살람답게 살수 있는 고장이 되고 어느 지역에 편중됨이 없이 잘 살 수 있도록 국정을 이끌어 달라”는 것이 총선 직후 기자가 만난 선거구민들이 정 의원을 상대로 내는 한결 같은 목소리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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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이 지난 20일 제2회 새마을의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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