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에 물린 60대 남성,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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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독사에 물린 60대 함모(송파구 거여동)씨를 순찰도중 발견해 구한 강하파출소 소속 이성호 경위와 손욱 경사. |
순찰 중이던 양평경찰서 강하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독사에 물린 60대 남성을 신속히 후송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하파출소 이성호 경위와 손욱 경사는 지난달 27일 밭둑에서 쑥을 뜯다 뱀에 물린 60대 함모(송파구 거여동)씨를 순찰도중 발견,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키는 등 해독제를 보유한 병원을 수소문 끝에 확인해 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독사에 손가락을 물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병원을 찾던 중 순찰중인 경찰관으로부터 병원으로 긴급 후송 돼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사연을 함씨가 경찰서장에 보낸 서신을 통해 확인됐다.
이에 남현우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경찰 본연의 업무이지만 함씨 부부가 찾아와 고마움을 표한 점을 높이 평가 한다”며 “해당 경찰관들에게 대국민 친절사례를 들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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