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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평환경, 청소용역 군에 반납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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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5-04 11:42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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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평환경 소속 양평 환경미화원들이 지난달 26일 군청 앞 광장에서 양평환경 측이 관외 폐기물을 수거해 관내 매립장에 매립해 왔다는 주장과 함께 군의 청소업무 직영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최근 노사 갈등을 빚어 왔던 (주)양평환경(이하 양평환경) 측이 4일 양평군과 맺어온 청소용역 계약을 포기하기로 했다.

양평환경 측은 이날 오전 군으로부터 위탁받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업무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데 이어 같은 날 오후 용역 계약 포기서를 군에 제출했다.

양평환경 신 모 대표는 “건강 등 일신상의 문제로 청소용역 계약을 포기하게 됐다”며 “추후 계약 중도 포기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양평환경 측과 인수 시기와 절차에 대한 협의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인수 작업에 착수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환경 측이 포기서를 제출해 옴에 따라 군이 지원한 장비를 회수하고 부족한 장비의 구매 및 임대와 인력확보를 통한 직영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직영시 초기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겠지만 2개월 여의 인수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쓰레기 대란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 해지로 청소업무는 양평읍과 양서면에서 각각 직영으로 추진하게 되며, 청소미화원 인력은 공개 채용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평환경 소속 환경미화원 대표인 홍성열씨는 “아직까지 회사 측으로부터 용역을 해지한 사실을 통보 받지 못했다”며 “임원진들과 향후 입장과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된 집회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환경 소속 양평 환경미화원들은 지난달 26일 군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양평환경 측이 관외 폐기물을 수거해 관내 매립장에 매립해 왔다는 주장과 함께 군의 청소업무 직영 등을 요구해 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요즘 양평에 별 기사 거리가 없나봅니다.
조용한게 그냥 좋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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