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재활병원 우선시공분 착공,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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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도곡리 621~1번지 일원에 들어설 교통재활병원 공사 현장. |
교통사고의 특성이 반영된 재활치료를 전담하게 될 양평읍 도곡리 교통재활병원 건립공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기본설계와 10월 턴키사업자 선정 및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동년 11월 우선시공분 착공에 들어갔다.
토사반출과 자재반입 등 우선시공분에 들어간 교통재활병원은 오는 8월까지 진입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본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602억원을 투입, 연면적 42,506㎡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5월 현재 전체 공정률은 4~5% 수준이다.
주요시설로는 병원동(7개 병동, 304 병상)과 직원기숙사,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녹지공간 등이 조성되며, 201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또한 재활의학과와 내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영상과학과, 정신과가 상설로 운영 될 예정이며, 치과와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이 비상설로 운영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교통재활병원은 도시지역 확대 가능성을 비롯해 환우와 보호자 등 유동인구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첨단 의료기술 도입에 따른 종합병원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가 총괄하는 교통재활병원은 교통안전공단이 의료장비 구매와 정보시스템 구축 등 건립을 맡고있으며, 카톨릭 중앙의료원이 교통재활병원의 운영계획 수립 및 인력 배치 등 개원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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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도곡리에 들어설 예정인 교통재활병원 조감도. |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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