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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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계주 도중 쓰러진 홍모양을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구조한 공흥 119안전센터 박재민, 박락희 구조대원. |
계주 도중 쓰러진 여고생이 보건교사와 119 구조대원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께 양일고 운동장에서 계주 도중 19살 홍모양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공흥 119안전센터 박재민, 박락희 구급대원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출동 당시 이은희 보건교사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홍 양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어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 홍 양을 구조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현재 홍 양은 정상적인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상태”라며, “당시 보건 교사의 침착한 심폐소생술이 없었다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심 정지 후 4분 경과 후 뇌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고, 회복가능성도 급격히 줄게 된다”며 “심 정지 환자 발생 시 무엇보다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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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일고선배님의 댓글
양일고선배 작성일모든 학생들이 많이 놀랐겠네요....침착하게 대응하신 보건선생님과 소방대원님....수고하셨습니다.
양일샘!!!님의 댓글
양일샘!!! 작성일양일중고에 두 나이팅게일이 계십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양일사랑님의 댓글
양일사랑 작성일양일고선생님들의 침착하고 빠른 심폐소생술이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셨네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