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대교 교량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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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4공구 내 양평대교가 지난 9일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장석효 사장, GS건설 오두환 본부장, 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결식을 가졌다. |
경북 구미와 경기도 남양주 화도를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양평 간 4공구 현장 내 양평대교가 최근 연결됐다.
GS건설 측은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와 옥천면 옥천리를 잇는 총 연장 915m의 양평대교의 마지막 공정인 Key Segment(연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연결식을 가졌다.
이날 연결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장석효 사장, GS건설 오두환 본부장, 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양평대교의 성공적 연결을 축하했다.
교량 공사비로 538억원이 투입된 양평대교는 남한강의 하천 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최대한 배제하는 공법(FCM 630M + FSM 285M)으로 시공됐다.
특히 이번 양평대교 연결로 중부내륙고속도로(고속국도 제45호선) 사업에 탄력이 예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현재 개통된 북여주IC~양평IC까지의 연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지역이 발전하려면 양평으로 들어오는 교통수단이 좋아야 한다”며 “특히 도로를 비롯한 고속도로의 경우 반드시 IC가 설치되어야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된다”며 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또 “오는 2016년 완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와 양평~화도간 등 각종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면 양평이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IC까지 연결될 경우 양평에서 여주까지 약 30㎞ 구간이 16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30여분 대에서 10분대로 단축돼 시간 및 유류비 등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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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 9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대교가 연결식에 참석, 축사에 나서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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