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절골농원서, Star Farm 농촌현장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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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새마을 부녀회 회원 45명이 지난 10일 양평군 개군면 내리 소재 절골농원(대표 박용업)에서 막장 담그기를 체험했다. |
대도시 소비자 단체 회원들이 농식품 국가인증제를 모범적으로 선도하는 스타팜(Star Farm)에 초청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평사무소(소장 고광삼, 이하 양평품관원)는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새마을 부녀회 회원 45명을 양평군 개군면 내리 소재 절골농원(대표 박용업)에 초청한 가운데 스타팜(Star Farm)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양평 절골농원은 자체적으로 생산한 콩과 쌀, 고추 등 유기인증 농산물로 전통장류를 생산하는 농가로 지난 2월 스타팜에 지정됐으며, 이날 참석한 소비자들은 막장 만들기 체험과 쑥개떡 만들기, 산나물 뜯기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이들 참가자들은 농장주 박용업씨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을 비롯해 전통장류 제조과정, 장류사업에 뛰어든 동기 등 농업의 현실과 전망 등 사업현황을 안내받으며, 농촌에 대한 이해에 나섰다.
양평품관원 관계자는 “올해 스타팜으로 지정된 관내 7개 업체를 대상으로 3차례의 체험 행사를 더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행사가 도농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친환경농산물 및 전통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여 나가는 데 일조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스타팜은 국가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선정되는 만큼 믿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스타팜에서 생산한 농식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소비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체험에 나선 박모(55) 회원은 “오늘 체험하며 맛을 본 된장과 고추장이 그 옛날 친정어머니께서 정성껏 담가 주신 장 맛 같았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오늘의 체험을 자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팜은 농촌현장체험과 어메니티 제공이 가능한 농장을 비롯해 대량 소비처와 직거래가 가능한 일정한 규모 이상의 농장 등 국가인증제를 모범적으로 선도하는 농장으로 전국 800여개 농장이 선정돼 있으며 양평에는 7개 농장(업체)이 선정돼 있다.
스타팜에 선정된 농가에는 스타팜 입간판과 안내책자, 홈페이지(starfarm.naqs.go.kr)를 통한 홍보는 물론 향후 스타팜 운영협회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이 이뤄진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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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새마을 부녀회 회원 45명이 지난 10일 양평군 개군면 내리 소재 절골농원(대표 박용업)에서 쑥개떡 담그기를 체험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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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수운님의 댓글
박수운 작성일개군면 내리 선도체험농가 친환경농사도 짓고 열심히 사는 분입니다 양평 개군의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더 큰 성공을 기대합니다
장도 최고 맛입니다 순수 우리 콩으로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