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만기 후보, “양평의 변화와 개혁,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할 터”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송만기 군의원 후보가 12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낙선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진 양평군의회 군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송만기 후보가 12일 오후 2시 낙선 기자회견을 갖고 심경과 향후 입장을 밝혔다.
후보는 이날 “모든 것이 본인이 부족해 낙선하게 됐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무소속의 한계를 절감했고 당 조직을 넘어서지 못한 것이 패인 같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또 “저를 지지해 주신 7,762명의 주민들의 성원을 결코 잊지 못 할 것”이라며 “양평의 변화와 개혁,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에 열심히 임해 왔던 만큼 마음이 무겁고 충격이 커 밤새 많이 울었다”며 “모든 것을 잊고 해외여행이라도 훌쩍 떠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선거 기간 동안 함께 고생한 박명숙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본인이 주장해 온 변화와 개혁을 통한 인구유입과 고용창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고민할 것”이라며 “선거 동안 본인으로 인해 불미스런 부분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 몽양기념관, ‘어린이 몽양 역사교실’ 운영 12.04.13
- 다음글양평군, 용문산 숲 생태 체험교실 운영 12.04.12
|
댓글목록
말도안돼!님의 댓글
말도안돼! 작성일미안하지만 박후보하고 비교도 안되는 훌륭한 분입니다.
연설하시는 것을 보고 저런분이 양평에 있다니 하고 여러친구들도 감동...
멋진 매너까지 갖추었군요.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인데 노인들의 표가 큰 문제입니다.
주변 모두가 송후보님을 지지했는데 도데체 어떡해 이런결과가 나왔는지 울화통터집니다.
노인네님의 댓글
노인네 작성일원래 노인네덜이 사람 보는 눈이 조은 겁네다~
연설은 약장수덜도 아주 잘 합네다~
담엔 이장 선거 고고?
박수운님의 댓글
박수운 작성일양평을 위해 필요한 분인데 당을 잘못타신것 같네요
야망도 꿈도 창의성도 훌륭한 분인데
기회는또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