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검-양평교육청, 학생자치법정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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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오완수 교육장과 수원지방검찰청 박경춘 여주지청장이 19일 학생자치법정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오완수)과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지청장 박경춘)이 건전한 민주시민 양성 및 학생자치법정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협약했다.
이들 양 기관은 19일 오후 5시 양평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는 오완수 교육장과 박경춘 지청장, 교육청 교수학습부장, 부장검사, 청소년 담당검사,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자치법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자치법정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 및 동반자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는 등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여주지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자치법정 활성화를 위한 기관협력 활동은 물론 자치법정 운영 연수 및 모니터링 지원, 모의 시나리오 제작 및 보급, 제반 시설 및 물품 지원, 기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오완수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 스스로 규정과 약속을 준수하고 민주시민으로의 일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가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춘 여주지청장은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회도 주고 재판의 절차를 통한 토론으로 건전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며 “업무협약을 통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자치법정은 비교적 가벼운 교칙을 위반한 학생들에게 처벌이 아닌 자치법정을 개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긍정적 벌을 수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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