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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기상이변에 풍수해보험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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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4-20 12:5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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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937건 가입…2010년 313건 대비 3배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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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내 하우스 농가 수해 피해 현장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 가입자 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가입이 시작된 풍수해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 2010년 313건에서 지난해 937건으로 확인돼 3배 가량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 7대 자연재해로부터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의 시설물에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 기준액의 최고 90%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풍수해보험 가입은 연중 아무 때나 할 수 있으며, 지자체를 통해 단체가입을 할 경우 보험금의 10%를 감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도적인 측면도 올해부터 개선돼 ㎡당 60만원이던 주택보상금이 90~100만원으로 확대되고, 주택 동산 침수 역시  현실적인 복구비용에 부합하도록 12~32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아울러 보험요율의 경우 주택은 평균 22.6%, 온실은 평균 12.5%로 인하됐으며, 피해보상 범위는 확대돼 가입자 부담을 더는 대신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풍수해보험업무 담당공무원의 직무교육과 주민설명회 개최 및 홍보, 지역보험사와 교류를 확대 등 밀착형 홍보를 통해 가입율 제고와 제도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상으로 재난의 피해 규모가 대비 수준을 훨씬 뛰어넘고 있어 풍수해보험도 그에 맞게 가입 및 지원 범위가 확대 되고 있다”며 “주택과 온실, 축사 소유자의 경우 예상치 못한 풍수해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입 문의는 군청 재난안전과(770-2168) 및 읍·면사무소 또는 판매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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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딸기농가 수해 피해 현장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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