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용문차량사업소 3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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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전동열차 정비 및 주박 기능 갖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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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전동차 25편의 정비 및 주박 기능을 수행할 중앙선 용문차량사업소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용산~용문간을 운행하는 중앙선 전동차 25편성의 정비 및 주박 기능을 수행할 중앙선 용문차량사업소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그간 중앙선 전동열차는 성북에 위치한 이문차량사업소에서 일반열차와 함께 경정비·청소 등을 해왔으나 이번 개통으로 한층 더 내실 있고 기계화된 차량정비로 전동차의 고장율이 낮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1천6백여억원을 투입, 지난 2007년에 착공된 용문차량사업소는 현재 99%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검수고와 입출고선 등 검수설비 자동화 시설(차륜형상측정 외 5종)과 주요시설물 건축을 완료하고 현재는 마무리 공사와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시운전 중에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이원기 건축설비부장은“한강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기지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의 관리를 강화했다”며 “특히 태양열을 이용해 전력사용량을 줄이는 등 친환경적 시설로 건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수장비를 최첨단 기계화를 통해 운영인력을 최소화하는 등 철도운영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문면 화전리에 위치한 용문차량사업소는 312.612㎡ 부지 규모에 경수선공장동 외 12동에 연면적 20,951㎡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업부지와 중앙선 본 귀도간 연장길이는 13.13㎞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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