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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 후보군, 무소속 출마·야권연대 등 돌파구 마련에 고심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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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3-07 14:16 댓글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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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54) 현 의원과 조민행(47) 변호사가 각각 공천을 받은 가운데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군들의 거취에 유권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공천에서 낙천된 예비후보자들은 공천 결과에 즉각 반발하고 나서는 등 무소속 출마와 출마포기, 야권연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가평·여주선거구는 공천을 받은 양자 간 맞대결 구도 속에 공천에서 배제된 후보군들의 행보에 따라 복잡한 구도가 예상되고 있다.

먼저 출신지역 선거구가 합구되면서 낙천한 여주 출신의 이범관(68) 의원은 이번 공천 결과에 불복하고, 지난 6일 중앙당에 재심요청서를 제출하고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 의원은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한 것이 없다”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해 재심의 요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와 출마포기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친박계의 좌장인 4선 경력의 이규택(69) 전 의원도 공천 경쟁 자체에서 배제된 상황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번 공천에서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다”며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의 지인을 통해 후보단일화 제안을 받아 만날 의향이 있다”며, 야권단일화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와 제16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역임한 이만재(59) 전 의원도 이번 공천 결과에 불복하고 롱런할 태세다.

이 전 의원은 “공천 결과에 대해 납득 할 수 없다”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통해 끝 까지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장수(54) 전 군의원은 “정병국 의원에 대항 할 마땅한 후보를 찾아 야권연대를 추진하겠다”며 “민주통합당 공천에 탈락한 후보들과 정치계의 거물인 이규택 전 의원을 추대하는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해근 후보 측 관계자는 “현재 지역의 원로 분들을 만나 고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낙천한 후보군들 역시 전략 공천에 강력 반발하며, 재심의 요청에 나서는 등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의사와 야권연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희영 전 도의원은 “선거가 40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검증도 안 된 후보를 내세워서는  경쟁력이 없다고 본다”며 “새누리당 후보를 꺾을 수 있는 후보를 내세우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봉현 예비후보도 “당을 위해 노력한 입장에서 당에 남아야 할지 탈당을 해 출마를 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며 “현재 낙천한 당내 후보들과 논의 중에 있고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덕수(50) 전 군의원도 “전략공천 이후 탈당과 독자적 출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조만간 당내 낙천후보들과 의견을 나눠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합진보당 이병은(51) 후보는 “정치적 도의는 훼손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중앙당 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야권단일화 문제 역시 당대당 차원에서만 가능하다”고 일축했다.

또한 가평출신의 무소속 정주석(44) 후보는 지난 6일 여주선관위에 후보등록 절차를 마무리 하는 등 총선을 향한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단일화만승리님의 댓글

단일화만승리 작성일

딴나라당과 이기는 길은 민통당후보는 사퇴하고 경쟁력있는 후보 1명만 나서서 흔나라당과 싸우면 승리는 확신한다. 지역에서는 흔 사람보다는 새사람을 바라고 있다,

용문면민님의 댓글

용문면민 작성일

김덕수 후보 적극지지 꼭 출마해야 합니다

청평사람님의 댓글

청평사람 작성일

김덕수후보 얼마나 열심히 하셨습니까
삭발에 단식농성까지 멀리서 지켜보며 아 이런 사람이 국회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꼭 출마 하세여 주위의 모든 사람들 설득해 찍어드리겠습니다. 김덕수 화이팅!!

가평인....님의 댓글

가평인.... 작성일

교두보를 확보함.

 

어제는 후보끼리 총칼을 겨루고 휘들럿습니다.

서로가

가평인....님의 댓글

가평인.... 작성일

교두보를 확보함.

 

어제는 후보끼리 총칼을 겨루고 휘들럿습니다.

서로가

야권승리님의 댓글

야권승리 작성일

야권 예비 후보들이여 당에서 결정한 유능한 조후보를 도와 이번엔 바꿔 봅시다
세살먹은 어린아이테 물어봐도 당신들 다 합해도 모든면에서 조후보가 훨씬 났다는걸 알텐데
어찌 그대들만 모르시오  자 마음을 비우시고 조후보 밀어  줍시다

양평님의 댓글

양평 작성일

옳은 말씀입니다.
이번에야 말로 쇄신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발전하지 못한 양평을 발전하기 위해서
맞설 수 있는 인물로 추대하여 모두 연대해야 합니다.

가평인 도배 좀 고만하셈~님의 댓글

가평인 도배 좀 고만하셈~ 작성일

초딩도 아니고 원...
그리고 당신이 지지하는 후보 편들어 주기 전에
맞춤법이나 좀 배운 다음에 댓글을 달든지
당신 때문에 가뜩이나 없는 표 우수수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

웃기지마라님의 댓글

웃기지마라 작성일

인지도 식견도 없는 민주당 후보로는 양평가평여주지역 농촌정서에 안맞고 김덕수후보만도 택도 못하다  그런식으로는 천만에 만만에 말씀이다, 야권단일화는 좋지만 민주당 후보로는 딴나라당 후보 절대로 못 이긴다, 김덕수가 나와서 새인물로 교체할 수 있다,선거끝나면 민주당 후회가 불보듯뻔해 민주당후보도 괜히 돈잃고 몸버리네요, 지는게임 뭐해러 하나요 바보가 아닌이상? 나도 민주당 응원하다가 인제는 돌아섰네요 암튼 정병국이 운 좋은사람이야, 이번에는 거저 줍다니, 운이 따르는 군

나포기님의 댓글

나포기 작성일

이제 명분찾았으니 그만 포기들하시지요!그동안 말로 얼마나 지역을 위해 애쓰셨는데?
덕수형도 희영이형도 범관이형도 만제형도 충분히 이름 알렸으니 말입니다.
덕수형은 어차피 군수출마하려고 나온거니 이제 집에서 쉬시고 2년후에 뵙시다?
희영형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이제 봉사나좀 하시지요?
만재형은 가평으로 이사가셨다니 거기서 전원생활이나 하시며 그동안 안해봤던
역시 지역발전 위해 봉사나 좀하시지요?
범관이형님도 이제 연세도 있고하니 쉬시며 여주지역 민심이나좀 달래주시지요?

신내리장님의 댓글

신내리장 작성일

지역에는 아무것도 한 일 없으면서
저 혼자 사무총장, 무슨 홍보위원장, 장관 등 모두 해 먹은
정병국 후보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좋습니다.
단일화만 해 주시오

양평님의 댓글

양평 작성일

동감하는바입니다.
이번엔 쇄신 한 번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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