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 백동저수지서, 낚시터 주인 익사채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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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소방관들이 백동낚시터에 추락한 윤모씨의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 |
양평군 단월면 덕수리 백동저수지 낚시터에서 낚시터 주인 윤모(63)씨가 50구52XX 소렌토 RV 차량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15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47분께 낚시터를 순찰 중인 관리인이 낚시터 진입로에 남겨진 차량 스키드마크와 유리창 파편을 발견, 이를 수상히 여겨 소방당국에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팔당수난구조대와 소방관 등 20여 명을 동원, 현장에 지휘소를 설치하고 수색에 나서 오후 5시 59분께 저수지 수면으로부터 12m, 수심 7m 지점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윤씨를 발견, 인양했다.
낚시터 관리인은 “지난 13일 저녁부터 낚시터 사장이 보이지 않아 순찰에 나섰으나 발견하지 못했고 14일 오후 순찰도중 진입로에 남겨진 차량바퀴 자국과 유리창 파편이 있어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윤씨가 도로가 협소한 낚시터 진입로를 달리다 추락한 단순 교통사고로 보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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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이 백동낚시터에 대한 수색에 나서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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