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통합관제센터·20사단 내 체육공원 조성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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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
양평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통합방위협의회의(의장 김선교)를 열고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와 20사단 내에 병영체험이 가능한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안건 등에 대해 협의했다.
김선교 의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나상웅 제20기계화보병사단장과 남현우 양평경찰서장, 박종환 소방서장, 오완수 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30명이 참석, 지난해 운영성과와 올해 추진계획 등 양평군 통합방위에 관한 주요사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적의 침투·도발이나 테러 등 위협에 대한 지휘체계와 대비태세를 일원화해 국가를 방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과 초동대처 및 응급복구 등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치안과 방범활동 및 청소년 선도 등 지역방위를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 통합방위와 관련한 사업으로 17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86개 군 단위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10억원을 투입, 20사단 내에 장병들과 학생, 인근 주민들이 문화·레포츠를 겸한 병영체험이 가능한 생활체육 공원 조성하는 한편 차량 및 방범용 CCTV 설치에 2억1천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위원들은 오는 26~27일로 예정된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군민 공감대 확산과 양평군이 추진하는 ‘양평 삶의 행복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함께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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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통합방위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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