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보궐선거, 이제 막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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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과 함께 치러질 군의원 보궐선거가 44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김덕수 군의원의 4.11 총선 출마로 공백이 생긴 군의원 보궐선거에 여권인 새누리당이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하는 등 통합민주당에서도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군의원 보궐선거에는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은 박명숙(58) 전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장이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야당 후보에 한발 앞서 잰걸음을 걷고 있다.
이에 민주통합당도 이르면 내달 1일까지 통합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는 군의원 출마 예상 후보들 간의 조종과 협의를 통해 최종후보를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양평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양평군에서 공직을 시작, 사회복지과장과 청운면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양평읍장 등을 역임하고 2010년 7월 명예퇴임 했으며, 최근까지 몸 담아온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장을 사임했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현재 민주통합당 공천을 통해 군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는 후보는 4명 정도”라며 “일정을 이유로 후보자간의 경선 단계 없이 조정을 통해 당내 후보를 단수로 공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통합진보당이 후보를 낼 경우를 감안해 단일화 하는 방안과 독립적으로 단독 후보를 내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출마 예상자의 실명을 거론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이해를 구했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보자등록 신청일인 내달 3월 22일∼23일까지 지켜보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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