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군수 읍·면 방문서, ‘특성화된 지역별 마을 만들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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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를 맞아 김선교 양평군수가 새해 읍·면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사람중심의 그린피아 양평’ 건설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된 이번 새해 방문에서 김 군수는 관내 기관 사회 단체장과 주민들을 상대로 여론 수렴에 나서는 한편 ‘지역별 마을 만들기’ 특강을 통해 “특성화된 지역발전 방향을 자발적으로 설정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해당 읍·면장으로부터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주민복지실의 찾아가는 여성교육과 지역별 마을 만들기 특강, 공공기관 및 사업장방문, 새해 영농설계 교육 등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방문은 10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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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양평읍을 방문한 김 군수는 “올해부터는 지역별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는 지역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며 “규제가 많고 자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군민들의 지혜와 애착, 열정으로 미래지향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자”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특히 “지역별 마을 만들기 사업은 관주도나 정부 중심이 아닌 마을 중심에서 농업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연계된 특성화된 각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아직 사업의 모토가 설정된 것은 아니지만 상반기 내에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양평읍 주민들은 원덕역 주변 활성화를 위한 보완대책 마련을 비롯해 폐철도 구간 활용방안, 골안동내 상수도 공급 확대, 회현1리 인도설치, 한빛 체육관~양평해장국 구간의 탄력봉 설치, 백안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10여 개의 건의사항을 김 군수에게 전달했다.
김 군수는 또한 새해 영농설계 교육에서 영농에 대한 새로운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했으며, 양평읍 노인회분회를 비롯한 양근지구대, 관내 금융기관 방문과 관내 주요 사업장 점검은 특강 지연과 주요 사업장의 공사 중지 등에 따라 이뤄지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 읍·면 방문은 군정 방향을 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별 발전 방향을 주민들과 합심해 설정해 나자는 개선책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업무보고 역시 간소화 하고 주민여론 수렴을 폭 넓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읍 10일 양평읍, 11일 강상면, 12일 강하면, 13일 양서면, 17일 서종면, 18일 단월면, 19일 청운면, 26일 양동면, 27일 지평면, 30일 용문면, 31일 개군면, 2월2일 옥천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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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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