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보룡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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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 변경 협약체결…실시설계용역 재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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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비롯한 하수정비기본계획 변경 등으로 중지됐던 양평군 보룡지방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내년부터 본격화 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보룡지방산업단지 조성 공사 시행사인 경기도시공사와 최근 공동사업시행 변경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그간 중지됐던 요인을 해소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말까지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받고 2013년 착공에 들어가 2014년 준공과 함께 기업 입주를 추진키로 했다.
군은 사업 재개를 위해 시행사와 지속적인 협의와 검토를 거쳐 지난해 말 군의회에서 양평보룡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계획 동의안을 의결하고 경기도시공사의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동사업시행 변경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규제 등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개별입지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공장설립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공장설립 문의가 꾸준하다”며 “이미 지난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입주 수요조사를 마치는 등 최근 산업단지 분양의 성공사례인 동두천2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벤치마킹을 나선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말 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되는 대로 단지 분양에 올인 해 2013년까지 분양을 완료를 계획”이라며 “양평에 들어서는 첫 산업단지인 만큼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성장 동력 육성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룡지방산업단지는 단월면 보룡리 288번지 일원에 총 5만7,566㎡(산업용지 3만3,601㎡) 규모로 조성된다.
또 총 사업비 105억원 가운데 군은 군보조금 10억과 20%(약19억)의 지분투자 등 총 2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유치 업종은 기계, 금속, 기타장비 등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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