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경기경찰청장, 양평경찰서 초도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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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경기지방청장이 3일 양평경찰서를 초도순시한 가운데 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철규 경기지방경찰청장이 3일 오전 양평경찰서를 초도순시했다.
이철규 지방청장은 이날 초도순시에서 남현우 서장을 비롯한 각 과 계·팀장, 파출소장, 경찰관 1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수여 및 소통의 시간 등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청장은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 앞서 특수절도범 검거한 임대환 경사 등 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데 이어 현경찬 경관 등 6명으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일선 경관들은 지역실정에 맞는 근무형태 변경과 부족한 인원·장비에 대한 문제,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내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청장과의 질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이날 이철규 청장은 “먼저 불필요한 일은 시키지 않겠다”며 “대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꼭 찾아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무실 등 시설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가족, 친구들이 왔을 때 내 사무실을 보고 자존심 상하지 않고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일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무조건적으로 책임을 묻거나 징계하지 않겠다”며 “징계보다는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친절, 신속, 공정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동료간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도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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