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투신 직전의 40대 여성, 출동 경관의 기지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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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으로 투신하려는 40대 여성을 출동한 경찰관이 설득과 기지로 구해내 화제다.
양평경찰서(서장 남현우)는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께 양근대교(신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한강으로 투신 직전인 정모(40. 현대성우 APT)를 붙잡아 목숨을 구해냈다고 밝혔다.
자살을 시도한 정씨는 이날 만취 상태에서 ‘이혼하고 힘들어 자살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편에게 전하고, 곧 바로 지인에게 이 같은 내용의 전화를 걸고 남한강에서 투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목숨을 구한 교통관리계 소속 이창엽 경사는 “가까이 오면 떨어지겠다는 말을 듣고 수차례 진정을 시키려 했으나 순식간에 다리 난간으로 뛰어오르는 것을 극적으로 붙잡게 됐다”며 “만취한 이 여성을 극적으로 구하게 해준 신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교통관리계 소속 이창엽 경사는 박정석 경장과 인근 오빈리에서 근무도중 무전을 듣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투신을 시도한 정씨는 이날 신고를 한 지인에게 인계됐다.
/정영인기자
양평경찰서(서장 남현우)는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께 양근대교(신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한강으로 투신 직전인 정모(40. 현대성우 APT)를 붙잡아 목숨을 구해냈다고 밝혔다.
자살을 시도한 정씨는 이날 만취 상태에서 ‘이혼하고 힘들어 자살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편에게 전하고, 곧 바로 지인에게 이 같은 내용의 전화를 걸고 남한강에서 투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목숨을 구한 교통관리계 소속 이창엽 경사는 “가까이 오면 떨어지겠다는 말을 듣고 수차례 진정을 시키려 했으나 순식간에 다리 난간으로 뛰어오르는 것을 극적으로 붙잡게 됐다”며 “만취한 이 여성을 극적으로 구하게 해준 신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교통관리계 소속 이창엽 경사는 박정석 경장과 인근 오빈리에서 근무도중 무전을 듣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투신을 시도한 정씨는 이날 신고를 한 지인에게 인계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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