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 중원산서 길 잃은 70대 노부부 3시간여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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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 중원산에서 길을 잃고 3시간 동안 추위에 떨었던 70대 노부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2일 서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70세 김모씨 부부가 산에 오른 시간은 지난 1일 오후 6시께. 이들 부부는 중원산을 올라 싸리봉으로 향하던 중 길을 잃고 어제 밤 9시께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 부부는 전날 쌓인 눈과 야간 시계 불량으로 등산로를 찾지 못해 방향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요청 3시간 30분인 2일 자정께 구조됐다.
서 관계자는 “겨울에 내리는 비가 산악지대에서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다”며 “겨울철 산행의 경우 보온 장비는 물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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