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탁구연합회 ‘해보냄 탁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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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뜻 깊게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1 양평군 해보냄 탁구대회’가 지난 17일 갈산체육공원 탁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양평군탁구연합회(회장 정기만)는 올해 3회째인 해보냄 탁구대회를 통해 매년 특색 있는 대회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12개 탁구 동호회 회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를 다지고 화합을 연출한 이날 대회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박현일 군의회 부의장, 송요찬 군의원, 고기섭 생활체육협의회장, 탁구연합회 임원 및 각 동호회장 등이 참석, 회원과 선수 등을 격려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양평 탁구인들이 전용구장에 모여 한 해를 정리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생활체육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며 “특히 전용구장이 어느새 비좁게 느껴질 만큼 발전하고 있어 내년에는 휴게실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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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해 개인복신과 혼합복식으로 치러지던 규모를 개인단식을 수준별로 세분화한 가운데 여성 1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는 3인 단체전을 새롭게 선보여 참가자들의 참여와 즐거움을 유도했다.
군탁구연합회 정기만(67)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보냄 탁구대회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생활체육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켜 줬다”며 “양평읍에 이어 옥천, 용문, 단월면에 탁구장이 마련됐고, 지평면에도 오는 24일 탁구장을 개관하는 등 탁구가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탁구연합회는 매년 개관기념대회를 비롯한 군수기대회, 연합회장기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달 열리는 양평리그는 이천, 여주, 횡성, 홍천, 광주 등에서도 참가하는 내실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2011 해보냄 탁구대회 성적>
▲개인전(2~5부) △1위 양승철(단월) △2위 유성희(탑스핀) △공동3위 이종근(옥천), 김창대(단월)
▲개인전(6~7부) △1위 노재준(굿모닝) △2위 임규호(옥천) △공동3위 권혁성(굿모닝), 김원태(스마일양탁)
▲3인 단체전 △1위 굿모닝(유기영, 곽미영, 이정남) △2위 용문(김영용, 민상식, 최금순) △공동3위 양평군청 공무원(엄기백, 주성혜, 장치현), 스마일양탁(이종구, 한동우, 박금숙)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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