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3대 남현우 양평경찰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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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친절하고 공정한 일처리로 존경 받는 경찰’, ‘자부심을 가지고 품위를 지키는 경찰’을 기본 정신으로 생동감 넘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제63대 양평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남현우(58) 총경의 취임일성.
신임 남 서장은 22일 11시 40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대 양평경찰서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남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평온한 치안질서가 유지되고 직장 분위기가 좋은 양평에서 양평서 직원 여러분과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찰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데 대해 개인적인 영광보다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남 서장은 이어 “여러분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그간 시민의 안전한 생활유지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밤낮 없이 주어진 소임을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는 양평경찰서 경찰동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 서장은 특히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 새로이 기본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되어 줄 것과 친절하고 공정한 일처리로 존경 받는 경찰, 자부심을 가지고 품위를 지키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틈나는 대로 치안현장을 찾아 여러분들의 건의와 애로를 직접 청취해 조직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찰관 개개인은 기본과 정성은 물론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는 가운데 따뜻하고 정이 흐르는 새로운 경찰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행사는 오전 9시 지방청 신고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40분께 갈산공원 충혼탑을 찾아 헌화 분향하는 참배와 각 과장들의 현관 영접, 협력단체장 접견, 취임식, 청사 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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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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