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옥천면 갈현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5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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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가 옥천면 용천4리 갈현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5호로 지정하는 등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서에 따르면 해발 600미터에 위치한 산간오지 마을인 갈현마을은 총 48가구가 살고 있으며, 폭설시 고립은 물론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 등으로부터 취약, 자체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는 지난 26일 갈현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5호’로 지정하는 등 소화기는 물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했으며, 양평군의 협조를 얻어 양수기 2대를 지원해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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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천구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에 방화관리자를 선임하는 등 자위소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마을주민들도 산불과 겨울철 고립 시 소방헬기 착륙이 가능하도록 이착륙장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참여에 나서고 있다.
서 관계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는 말 그대로 행사일 뿐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소방안전대책이 이뤄 질 수 있다”며 “양평군 지역에 119 손길이 닺지 않는 소방서비스의 소외지역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양수기를 이용한 소방관들의 화재진압시범과 마을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화재진압 훈련이 거행되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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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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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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