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범야권 출마 후보자 단일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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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1 총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사실상 선거운동이 본격화 된 가운데 양평지역에서 야권 단일화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민주당을 비롯한 혁신과 통합, 통합진보당 등 범야권 후보군과 관내 5대 시민사회단체연합은 2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예상자들의 후보 단일화, 야권 총선 전략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현일 부의장의 개인 사정으로 인한 불참으로 송요찬 군의원이 진행에 나섰으며, 홍정석 도의원을 비롯 김덕수 군의원, 전재현·김주남 통합진보당 양평·가평 공동위원장, 박재현 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 위원장, 이복기 전 코레일노조 동부권 지부장 등이 참석, 후보 단일화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4.11 총선에 대해 ‘한나라당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야 승리할 수 있다’는 인식과 ‘지역의 반(反)한나라당 정서가 한계점에 도달했다’는데 공감하며, 앞으로 구체적인 단일화 방안 등에 대해 적극 협의키로 했다.
이에 양평지역 범 민주진보진영의 제 정파 및 시민사회단체는 내달 15일까지 ‘양평지역 범 민주진보진영 정파 및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를 구성키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큰 틀의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동결의문을 통해 “지역의 농축 산업과 서민을 살리기 위해 굴욕적인 한미 FTA의 원천 무효를 위해 함께 투쟁할 것”과 “각종 규제로 개발에 제한된 양평의 인재를 기르는 교육혁신특구로의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보수진영인 한나라당 후보와 1대1의 단일대오를 구성하기 위한 100% 주민참여 오픈 프라이머리로 후보를 결정하겠다”며 “선출된 후보의 당선을 위해 공동선대본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조직역량을 총동원해 필승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출마가 거론되는 야권 단일화 참여 후보자로는 민주통합당 정동균 부대변인과 혁신과 통합 김덕수 의원, 통합진보당 전재현 양평·가평 공동위원장이 거론 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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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대민님의 댓글
대민 작성일4.11 총선에 누가 나오는건가요????????
시민당(야권 단일팀)은 둘째치고, 한나라에서 누가 나오나요?????
유권자님의 댓글
유권자 작성일김덕수 의원은 한나라당 의원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