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3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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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달 12일 금호산업(주)과 한강수계 하수관거 3단계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 오는 2015년 6월 30일까지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한강수계 하수관거 3단계 정비사업은 35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47km의 하수관거 정비와 747개소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7km의 관거 정비와 116개소의 배수설비를 정비하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미처리구역이었던 하수처리시설 지역을 분류식화 하고 불량하수관거의 일제 정비와 불명수 유입 저감을 이뤄 하수처리시설의 유입수질을 상승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실시한 한강수계 하수관거 정비공사로 하수도 보급율을 87%로 끌어 올렸다”며 “특히 지역업체 공사 참여 등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하수관로 결빙 등 동절기 민원 업무처리를 위해 하수결빙 민원대책반을 3개조로 편성, 운영하는 한편 하수결빙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준설차 등 해빙기 필요장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지난 2003부터 2007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양평읍과 옥천, 개군, 강상, 강하면 일원의 하수관거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2단계 사업에 착수, 용문면과 서종면, 양서, 지평, 양동, 단월, 청운면 일대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 한바 있다
또한 1단계 사업에서는 하수관 신설 68㎞와 기존관 개보수 3㎞, 4,265가구에 대한 배수설비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2단계 사업에서는 총 171㎞의 하수관을 신설하고, 4,495가구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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