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출산·보육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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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저 출산 대응 출산·보육정책’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개발과 우수사례 발굴로 출산장려 환경을 확산시키기 위해 경기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0만원의 상금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군은 출산장려금 상향지원(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천만원)과 출산정책 전담부서 신설, 건강가정 실현을 위한 미혼남녀 미팅주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평군은 현재 직장 내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대화의 장 만들기’와 ‘예고 없는 회식 안하기’, ‘매주 수요일 정례적 패밀리데이 실시’ 등 3대 실천과제를 정해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영유아 보육시설 개선 및 확충,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활성화 등을 통해 저 출산 문제를 극복 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관내 기업체와 유관 기관을 연계한 출산장려 정책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진난숙 보건소장은 “그간 주민들이 체감하는 출산장려 정책을 꾸준히 펼쳐온 노력을 이번에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와 관련한 시상은 오는 16~17일 용인에서 열리는 ‘경기도 저 출산 담당공무원 직무능력 배양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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