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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장비업체 파업…군의 적극적 중재로 내일부터 파업 해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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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1-07 22:40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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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 상호간 연장근무 등 합의, 내일부터 장비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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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설기계연합회 경기도 양평군지회(이하 장비업체)의 파업으로 빚어진 관내 건설 분야의 파행이 양평군의 중재로 합의점을 찾았다.

관내 장비업체와 양평군전문건설협의회(이하 건설업체)는 지난 7월 장비업체 측의 중장비 8시간 근무 정착 요구 이후로 마찰을 빚어 오다 지난 1일부터 관내 장비업체가 사실상 전면파업에 돌입하면서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달았지만 군의 적극적인 중재로 일단락 됐다.

양평군은 7일 오후 6시 김필경 부군수 주재 하에 기획감사실장과 지역경제과장, 건설업체 및 장비업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양측 업체간 최대 쟁점인 연장근무 인정 등을 포함한 합의안을 도출해 냈다.

군은 이날 회의 시작 직후 건설업체에서 제시한 근무시간 8시간 인정과 연장근무 시 장비대금 추가지급, 관외 장비 사용 자제 등 협의안을 바탕으로 장비업체의 순찰 철회를 설득했지만 2시간여 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김필경 부군수는 “업체간 최대 쟁점인 연장근무 인정과 관외 장비 자재를 건설업체 측에서 모두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장비업체도 이에 상응하는 조건을 들어 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장비업체를 설득했다.

김 부군수는 특히 이 같은 설득에도 장비업체가 자신들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순찰 철회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고수하자 “상대방에게 위협적인 부분은 양보하는 것이 옳다”며 “당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추후 이행 되지 않을 경우 생각해 보자”고 회유해 결국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장비업체는 8일부터 건설업체에 대한 파업을 푸는 동시에 건설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순찰을 포기하고 현업에 복귀키로 했으며, 이날 쟁점 이외의 사안에 대해서는 추후 임원진의 만남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가기로 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기사님의 댓글

기사 작성일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합니까 뭐가 타결 됐다는 것이지요
12시간을 하던 8시간을 하던 24시간을 일하던 무슨 상관입니까
현장별로 공기에 맞추어 일을 하다보면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지않나요

24시간을 돌리려면 3교대로 할 것이고 12시간이면 연장근무 수당 지급하게 될 것이고 도대체 장비업자들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장비업자들이 주장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갑자기 막무가내로 자신들의 입장만 고수하면 다른 한쪽은 무조건 피해를 보라는 것인데 장비업자들도 한발짝 양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싸요~님의 댓글

너무 비싸요~ 작성일

그러게요.
저도 전에 우리집을 짓기위에 토목공사부터 건축마무리까지 포크레인과 덤프를 썼는데
너무한거 같아요
흙이 모자라서 덤프가 흙을 사오는데 멀지도 않은곳에 5번을 다녀오더군요
뒤를 따라가 보니까 3~40키로로 운행하였고 포크레인은 흙이 올동안 음악틀고 자고있더군요
식사때되니까 밥 줘야하고
3일을 해야할 공사를 5일 동안 하는데 너무하더군요
기회가 닿아서 다른지역에서 물어보니까 가격도 5만원 비싸고 일의 능률도 그렇고
양평에서 살아보려 왔다가 첫이미지가 영 아니더군요
양평 물가비싼거 알지만 이런것도 터무니없게 비싸더군요
제 지인도 옆에에 땅을 사서 서울서 내려올텐데 포크레인하고 덤프는
서울서 데려올까합니다.
양평군에서는 이렇게 비싼거 조사 안합니까?
 

조또아닌 이님의 댓글

조또아닌 이 작성일

위에 관련하여 양평군민이 알아야 할 사항이기에 이글을 올림니다.2011.11.7 양평군의 중재로 중기협회와 건설협외의 협의된 사항입니다.
협 의 안첫째 : 임대계약서를 작성한다.(이는 당연한 요식행위입니다.)둘째 :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시간제)으로 한다.    - 1일 장비대를 시간으로 나누어 정산한다는 것입니다.셋째 : “갑(사용자)”은 “을(장비사업자)”에게 현장 여건 등을 감안 연장        작업을 요구할 수 있다(단, 합의를 전재로 한다.)    - 연장 작업에 따른 요금은 “갑”과 “을”의 합의한 금액으로 한다.네째. 순찰차량 순회 금지(이는 중장비협회의 단합과 홍보를 목적으로 하지만 대내적으로 위화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내부 감시 기능으로 악용될 수 있음)
 위의 내용을 볼때 너무나도 당연한 일임이 만천하에 들어났음이 확인 되었읍니다. 그럼에도 이를 둘러싸 두 단체 간의 힘겨루기로 결국 피해를 본 사람은  양평군민인 것입니다. 중장비협회의 대 건설협회 파업은 자기 자신 만의 이익을 주장 하였고 건설협회의 안이한 대처는 자신의 권리마저 지키지 못하는 무소신이 나은 결과로 양평군청을 볼모로한 그대들의 밥그릇 싸움에 불과 했던 것입니다.
 이번 불법파업은 반민주적이고 시장경제질서를 파괴하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참으로 어이없어 해프닝이랄까 비웃음이 절로 나오는 사건입니다. 남에게 무었을 요구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의 경쟁력을 제고 하여야 함이요. 또한, 내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방어 할 힘을 길러야 함에도 사대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양평군수님 내 밥을 지켜주십시오. 또는 군수님 배가 고프니 밥 좀 주십시오. 라는 식의 어린내 엄마 젖 좀주세요, 아빠 동네 형이 때려요 말려주세요"라는 식이라니 지나가던 초등학생이 웃어 넘어질 일인 것입니다.  공산/사회주의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단지 김정일 정권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5호담당제"를 모방한 순찰조를 편성 운영하면서 까지 절박한 중장비협회나 오만함과 거만함 뭐 그리 아는게 많은지 이치에 맞지도 아니한 "논리"로 자기도치에 빠져 온갓 불공정 거래를 일삼는 건설협회 회원사나 도토리 키재기 놀음에 옆집 개가 웃습니다. 두 단체의 이익 싸움에 농사 짖는 우리 삼촌 어렵게 장비 한대 쓰려고  이리 저리 수소문 한들 흔쾌이 일 해주는 장비 하나 없고 분식가게 옆집아저씨 어렵게 모은 돈으로 집한채 지으려니 뭔 물가가 그리 높고 건설비는 장난이 아니네?... ㅋㅋㅋ 여보시게들 정신들 차리시게나 "아이엠에프(IMF)"가 뭔 말인지나 안는지 참말루 ㅋㅋㅋ

노동자님의 댓글

노동자 작성일

파업이 뭔지나 알고 기사를 작성하시죠  일안하면 무조건 파업입니까?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굴삭기이용 요금이 50이라치면 부가세별도죠?
그러면 굴삭기이용 용금은 55만원 이란예기죠!!!
자기수입에 세금내는건 당연하죠
그럼 엄청난 장비이용요금 아닌가요??? 황당그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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