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액 징수 과정서 폭행 가담한 일가족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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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의 세금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60대 부부와 아들이 체납액을 징수하려던 세무공무원과 출동한 경찰관 등 4명을 폭행, 경찰에 입건됐다.
8일 양평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8시께 고액 체납자의 세금을 징수하는 서울시 소속 38세금 기동대 소속 세무 공무원들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로 신모(69. 서종문 문호리)씨 부부와 아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신모(69. 서종문 문호리)씨 가족은 세금 38억원 상당을 납부하지 않아 자신들의 주거지를 확인해 수색 및 질문을 벌이려던 서울시 세무과 소속 이모(51)씨와 임모(43)씨의 정당한 공무를 방해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씨 가족은 세무공무원을 밀쳐 옷이 찢어지게 하는 등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를 제지하던 서종파출소 소속 최모 경사 등 경찰관 2명을 발로 걷어차고 밀치며 폭행하는 등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다.
경찰은 세무 공무원과 피의자 신씨 가족 등을 상대로 체납액 징수 등 정당한 공무를 방해하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최모 경사를 2층 계단에서 밀치며 폭행한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8일 양평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8시께 고액 체납자의 세금을 징수하는 서울시 소속 38세금 기동대 소속 세무 공무원들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로 신모(69. 서종문 문호리)씨 부부와 아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신모(69. 서종문 문호리)씨 가족은 세금 38억원 상당을 납부하지 않아 자신들의 주거지를 확인해 수색 및 질문을 벌이려던 서울시 세무과 소속 이모(51)씨와 임모(43)씨의 정당한 공무를 방해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씨 가족은 세무공무원을 밀쳐 옷이 찢어지게 하는 등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를 제지하던 서종파출소 소속 최모 경사 등 경찰관 2명을 발로 걷어차고 밀치며 폭행하는 등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다.
경찰은 세무 공무원과 피의자 신씨 가족 등을 상대로 체납액 징수 등 정당한 공무를 방해하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최모 경사를 2층 계단에서 밀치며 폭행한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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