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농촌체험마을 7곳서 ‘2011 김장체험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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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내 농촌체험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와 각종 재료들로 만드는 김치는 김장이 처음이라 고민되는 사람들과 국산배추를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가 아닐 수 없다.
8일 (사)물맑은 양평 농촌나드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관내 농촌체험 마을 7곳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2011 김장체험 축제’는 1인당 2만원의 비용으로 2kg의 김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보쌈을 포함한 식사와 농촌체험마을 별 테마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월면 석산2리 쌍겨리마을과 봉상리 수미마을, 용문면 연수리 보릿고개마을, 조현리 모꼬지마을, 양동면 고송리 마들가리마을, 지평면 옥현리 가루매마을, 양서면 도곡리 질울고래실마을 등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 중인 이번 축제는 양평 농촌나드리 홈페이지(www.ypnadri.com) 등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김장체험을 위해서는 체험객 개인별로 고무장갑과 앞치마, 김장을 담아 갈 김장통, 여벌의 옷 등을 준비해야 하며, 2만원의 추가비용으로 5kg의 김장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김장 속과 김장 포장지 및 택배 역시 추가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4인 가족을 기준으로 20만원의 비용을 추가할 경우 완성 포장 김치 50kg(약 20포기)을 가져 갈 수 있다.
이곳의 김장 재료는 각 마을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배추와 무 등 안전한 국산재료가 사용 중이며, 가족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농촌마을을 체험하는 것을 통해 시골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어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나들이 관계자는 “김장김치는 무엇보다 엄선된 김장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로 3년째 맞는 김장축제는 해를 거듭할 수 록 도시민들에게 정직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농촌체험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져 도농이 win-win하는 행사로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별 체험 인원 1일 60명에서 500명까지인 만큼 체험을 위한 사전 문의는 필수며, 문의 및 예약은 군청 친환경농업과(031.770.2316) 또는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031.774.5427), 스마트폰 홈페이지(http://m.ypnadri.com)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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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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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캡틴아메리카님의 댓글
캡틴아메리카 작성일제료값이 비싸 김장담그길 주저하는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나도 함 가봐야겠당..
나드리가 좋은일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