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 세미원서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 개최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이 현장 중심의 행정과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와 실과소장 등은 21일 오전 8시 양서면 세미원을 찾아 양서면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현장간부회를 개최했다.
현장간부회의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해당 읍면의 미래발전 방향과 최선의 대안을 찾는 주민 소통 행정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행정을 중시하는 김선교 군수는 이날 “내년도 군정은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주민참여와 소통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아무리 좋은 계획도 주민들이 외면하면 소용없듯 지역 미래발전에 주민이 함께하고 앞장서는 풍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서면과 용문을 양평의 거점으로 삼아 세계에 자랑할 만한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를 포함한 양서를 어떻게 하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이날 회의의 취지를 밝혔다.
이희영 양서면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 군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군민참여를 기본으로 삼겠다는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발전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집행부와 주민들은 남한강 자전거 길과 연계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비롯한 양서면 관광․홍보방안과 양서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배다리 설치 현장 등을 둘러봤다.
한편 군은 앞으로 현장간부회의 외에도 매월 첫째 주에 실시하는 확대간부회의에 지역대표 및 NGO대표를 참여토록 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과 열린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의회, 25일부터 제2차 정례회 개회 11.11.22
- 다음글양평署, 50억대 사설경마 업주 등 6명 검거 11.11.21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