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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좋아지니 실력도 쑥쑥…강하초교는 변신 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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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9-25 14:58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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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전원학교로 선정된 강하초교(교장 황환철)가 지역사회와 동문, 학부모가 융화하는 학교로 변모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 교육과학기술부와 도교육청이 추진한 전원학교 육성사업에 선정된 강하초교는 도내 17개교 중 지원금이 가장 많은 A타입으로 결정돼 올해까지 음악실과 미술실, 보육실, 평생교육실, 치위생실 등을 설치했다.

총 14억 7,500만원을 지원받은 강하초교는 자연친화적인 교육여건 조성을 토대로 특기·적성교육 및 학력증진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체험학습 등 학교와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음시설이 완비된 음악실을 비롯해 상하수도가 설치된 미술실과 전문보육 강사가 배치된 보육실, 지역민과 학무모 등을 위한 평생교육실, 교사들의 회의 장소로 쓰이는 교육과정 협의실 등 일반 및 특별교실이 독립 건물로 증축됐다.

강하초교는 이렇게 개선된 환경을 방과 후 활동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일취월장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오는 11월11일 학생작품 발표회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민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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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생들의 충치치료와 발치, 치아 홈 메우기, 스켈링, 불소갤 도포 등 학생들의 구강 보건을 위해 주 2회 운영 중인 치위생실은 오는 10월부터 학부모와 지역민으로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적지 않다. 
 
더욱이 강하초교는 기존의 학교 진입로와 산책로를 생태학습장과 야외도서관으로 적극 활용하는 등 별도의 특화된 공간을 마련, 자연을 바탕으로 교육여건을 첨단화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다 전교생의 소질 및 적성 계발을 위해 운영되는 미술, 영어, 컴퓨터, 사물놀이, 관현악부 등 7강좌의 17개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과 도예가 등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이 참여하는 요가교실과 도자기 핸드페인팅, 풍물부 역시 학교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전교생 147명 중 84%인 124명이 참여하는 방과 후 학교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학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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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인1악기 꿈나무 육성을 위해 특기적성 관악부와 현악부로 2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강하오케스트라’는 학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도 아래 양평 청소년 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학교 특색사업 증 하나다.

아울러 올해 도 교육청이 지정한 예절체험 학습장인 강남학생예절교육원에서 실시되는 다도와 전통·생활예절 프로그램에 월 2회씩 참여하고 있으며, 8월말 현재 관내 초·중학교 학생 1,900여명의 예절교육을 담당해 오고 있다.

황환철 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 등이 힘을 모아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는 동안 아이들의 자부심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 제공으로 돌아오는 농촌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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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이성근님의 댓글

이성근 작성일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 학생들 화이팅!

진세나님의 댓글

진세나 작성일

멋진 강하초등학교 화이팅^^

글로벌님의 댓글

글로벌 작성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강하 초등 만세!

이 학교 출신 중에, 실제로 글로벌 인재가 현재 나오고 있습니다.

강하초 짱!님의 댓글

강하초 짱! 작성일

강하중 역시 짱!  그동안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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