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원더브리즈 공연 취소…관람객 환불 소동 등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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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김태우, 강산에, 리아, 김창완 밴드 등 39팀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던 ‘2011년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이하 원더브리즈)가 주최 측의 준비 소홀 등으로 첫날 공연을 끝으로 전격 취소됐다.
공연을 주관했던 원더브리즈 조직위원회 측은 2일 오전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2일 출연 예정이던 뮤지션의 변경 문제로 예정보다 일찍 2일의 순서를 마감하게 됐다”며 “3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라고 공지했다.
이들은 또 “환불은 티켓을 구매했던 각 예매처에 문의해 줄 것과 예매처에 따라 공휴일 휴무 관계로 4일 이후 문의가 가능 할 예정”이라며 “공연 취소로 인한 환불 요청 시 관람객 여러분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연 주관 측은 출연진의 변경 사실 이외에 구체적인 공연 취소 이유를 밝히지 않아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티켓을 사전에 예매한 고객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원더브리즈 홈페이지에는 공연 취소 당일인 지난 2일 오후부터 50여 건이 넘는 항의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번 공연이 처음 기획돼서 인지 공연 첫날부터 영 엉망 이였다”며 “특히 야외 입석 공연무대 높이가 사람보다 낮은데다 용문역에 안내원을 배치 않은 점, 셔틀버스가 터미널을 경유 하지 않은 점 등이 분노를 찌른다”고 말했다.
또한 김해에서 399km를 달려 공연을 보러 왔다는 한 네티즌은 “갑작스런 공연 축소로 겨우 두 시간 밖에 공연을 볼 수 없었다”며 “두 시간짜리 공연을 보기 위해 8시간을 달린 셈”이라며 황금 주말을 빼앗긴데 대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밖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공연 취소와 출연진 변경 등과 관련한 사전 안내를 주최 측으로부터 안내 받지 못한 점과 행사와 관련한 미비사항은 물론,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 및 보상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한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티켓 판매율이 저조하고 사전에 공연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낭만절정 가을방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원더브리즈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용문 생활체육공원에서 공연 관람은 물론 행사장 내 오토캠핑장 이용 및 캠핑 트레일러 대여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 이였다.
출연진으로는 1일 락캣츠, 리쌍&정인, 밴드 강산에, 커먼그라운드, 허클베리핀, 등 이였으며, 2일에는 BMK, 게이트, 김창완밴드, 김태우, 리아밴드, 피아, 바람을 가르고, DJ 마제스틱 등 3일에는 2AM, 눈뜨고 코베인, 비갠 후, 스탠딩 에그, 에이트 등이 출연할 예정 이였다.
/정영인기자
공연을 주관했던 원더브리즈 조직위원회 측은 2일 오전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2일 출연 예정이던 뮤지션의 변경 문제로 예정보다 일찍 2일의 순서를 마감하게 됐다”며 “3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라고 공지했다.
이들은 또 “환불은 티켓을 구매했던 각 예매처에 문의해 줄 것과 예매처에 따라 공휴일 휴무 관계로 4일 이후 문의가 가능 할 예정”이라며 “공연 취소로 인한 환불 요청 시 관람객 여러분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연 주관 측은 출연진의 변경 사실 이외에 구체적인 공연 취소 이유를 밝히지 않아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티켓을 사전에 예매한 고객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원더브리즈 홈페이지에는 공연 취소 당일인 지난 2일 오후부터 50여 건이 넘는 항의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번 공연이 처음 기획돼서 인지 공연 첫날부터 영 엉망 이였다”며 “특히 야외 입석 공연무대 높이가 사람보다 낮은데다 용문역에 안내원을 배치 않은 점, 셔틀버스가 터미널을 경유 하지 않은 점 등이 분노를 찌른다”고 말했다.
또한 김해에서 399km를 달려 공연을 보러 왔다는 한 네티즌은 “갑작스런 공연 축소로 겨우 두 시간 밖에 공연을 볼 수 없었다”며 “두 시간짜리 공연을 보기 위해 8시간을 달린 셈”이라며 황금 주말을 빼앗긴데 대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밖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공연 취소와 출연진 변경 등과 관련한 사전 안내를 주최 측으로부터 안내 받지 못한 점과 행사와 관련한 미비사항은 물론,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 및 보상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한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티켓 판매율이 저조하고 사전에 공연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낭만절정 가을방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원더브리즈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용문 생활체육공원에서 공연 관람은 물론 행사장 내 오토캠핑장 이용 및 캠핑 트레일러 대여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 이였다.
출연진으로는 1일 락캣츠, 리쌍&정인, 밴드 강산에, 커먼그라운드, 허클베리핀, 등 이였으며, 2일에는 BMK, 게이트, 김창완밴드, 김태우, 리아밴드, 피아, 바람을 가르고, DJ 마제스틱 등 3일에는 2AM, 눈뜨고 코베인, 비갠 후, 스탠딩 에그, 에이트 등이 출연할 예정 이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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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저도 오늘10월3일 공연을 보기 위해 용문생활체육공원에 갔서지요. 도착하고 보니 공연이 취소 되었다는 내용이 있서지요. 용문역 어디에도 원더브리지 공연취소라는 내용이 없서지요. 서울에서 온 여러명을 학생들도 공연취소 라는 내용을 모르고 온것 같았지요. 열두명정도 는 되는 인원 이었지요. 어떻겠 큰 행사을 일방적으로 취소 할수 있는지. 장소 선정이 잘못된것 같습니다. 양평읍 나루터 공원에서 진행 했으면 성공 할수 있서지요. 5월에 공연한 DJ폐스티 발은 대단한 성공 이었지요. 우리양평군민을 우롱한것 같았 기분이 않좋치요. 우리군및용문면에서는 다시는 이번처럼 양평군민및 외지인들을 농락 하는업체에게는 공연 허가을 내어 주어서는 안될것 입니다. 오면서 기분이 상당하겠 안좋았지요.
,돈벌이행사님의 댓글
,돈벌이행사 작성일돈벌이안되니까 취소한거아냐 뻔한건데 양평을 제물로 삼아 이미지만 추락
Hollister님의 댓글
Hollister 작성일留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