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1 경기축산 G-Festival’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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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2011 경기축산 G-Festival’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제역과 FTA 체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축산인들의 재도약의 계기와 품질 좋은 경기 축산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한우 선발대회와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 경기G브랜드 축산물 판매 등 체험행사와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는 등 우수 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축산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우수 한우 선발대회 암송아지 부문에서 강상면 신화리 신도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도 족구, 단체줄다리기, 남성 사료포 오래들기 등 3종목 우승과 단체 줄넘기 3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경기도 G마크 브랜드 단체부문에서 ‘물맑은 양평개군한우’와 농가부문에서 노정호(개군면 내리)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우분야 김영준(양동면)씨, 젖소분야 박태성(양동면)씨, 닭분야 김인오(지평면)씨가 ‘2011 아름다운 농장’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물맑은 양평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전국 최초로 무항생제 인증과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기록과 매출성과 등은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종합우승 결과 인센티브로 올해 도비사업 예산의 7%가 인상된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배정받게 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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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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