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 A모 팀장 교통사고 후‘나 몰라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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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현직 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12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강상면 A모(56) 팀장이 지난 11일 오후 4시 25분께 양평읍 양근리 농협 하나로 마트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운전 도중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며, 앞서 있던 윤모(44. 서울 송파구)씨의 카니발 차량을 추돌했다.
하지만 A모 팀장은 사고 직후 차량을 현장에 버려둔 채 도주했고, 사고발생 19시간 만인 12일 오전 11시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0여 년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A모 팀장이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달아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으나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해 도로교통법 상 무면허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피해자 윤씨가 주거지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실은 있지만 크게 이상이 없다고 전해와 실제 이번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 여부를 따져 A 팀장에 대한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모 팀장이 일관되게 음주운전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나 상식적으로 단순한 무면허 운전을 숨기기 위해 도주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입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모 팀장은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 도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황이 없어 현장을 피하게 됐다”며 “공직자로써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에 따르면 A모 팀장은 사고 당시 벼 베기 영농현장 방문을 위해 출장 중이였으며, 12일에는 정상적으로 출근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인기자
12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강상면 A모(56) 팀장이 지난 11일 오후 4시 25분께 양평읍 양근리 농협 하나로 마트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운전 도중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며, 앞서 있던 윤모(44. 서울 송파구)씨의 카니발 차량을 추돌했다.
하지만 A모 팀장은 사고 직후 차량을 현장에 버려둔 채 도주했고, 사고발생 19시간 만인 12일 오전 11시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0여 년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A모 팀장이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달아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으나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해 도로교통법 상 무면허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피해자 윤씨가 주거지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실은 있지만 크게 이상이 없다고 전해와 실제 이번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 여부를 따져 A 팀장에 대한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모 팀장이 일관되게 음주운전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나 상식적으로 단순한 무면허 운전을 숨기기 위해 도주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입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모 팀장은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 도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황이 없어 현장을 피하게 됐다”며 “공직자로써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에 따르면 A모 팀장은 사고 당시 벼 베기 영농현장 방문을 위해 출장 중이였으며, 12일에는 정상적으로 출근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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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모범이돼야하는데님의 댓글
모범이돼야하는데 작성일리더들의 안타까운 현재모습이 아니길 바라고 싶은데 누구의 잘못도 아닌 높은분의 정도와 양심교육의 잘못된 흔적이 나타난거 같아서 슬픈현실입니다.
관문골님의 댓글
관문골 작성일구제역 비상근무 하다 쓰러진 직원 쳐다도 안본 오너 밑에 사람들인데....양심이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