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 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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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오완수. 이하 영재교육원)이 과학·수학 영재들의 감성 개발 및 창조적 영재 육성을 위한 문화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예술성 신장 및 과학·수학 능력과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지난 15일 영재교육원생 65명을 대상으로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캣츠’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의 기대 속에 열린 이번 공연은 ‘캣츠’ 특유의 음악과 분위기로 시작돼 20분의 인터미션을 포함, 2시간 40분 동안 이뤄지는 동안 영재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엄정회 장학사는 “과학·수학 영재들에게 사물이나 현상에 접근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춤과 음악을 통한 감성적인 방법을 알려 주기 위해 이 같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이 영재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영재들 스스로 넓은 시야를 갖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나예원(양수초 6학년) 학생은 “인간 사회처럼 다양한 고양이들을 소개하고 묘사한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고양이들의 관점에서 뮤지컬을 관람하고 나니 이제는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들도 예전같이 보이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재교육원은 영재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조적 사고와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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