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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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사무소(읍장 이창승)가 국경일과 경축일이 가장 많은 10월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일 양평읍에 따르면 지난 8.15 광복절 당시 해모로 아파트 유정산 노인회장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전체 120 세대 중 36.6%에 해당하는 44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평읍은 해모로 아파트를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지정하는 한편 오는 16일부터 태극기 달기 독려를 위한 홍보 현수막 게첨과 각 마을과 공동주택 및 학교, 보훈단체 등을 중심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태극기 보급을 위해 관내 문구점과 대형마트, 할인매장 등에 태극기 판매 협조를 요청키로 하는 등 군민의 날 행사와 관련, 9월 4일부터 도로변에 양평군기를 게양키로 했다.
유정산 노인회장은 최근 양평읍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모로 아파트를 양평 최초의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자비로 확보한 태극기 60개를 입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하며 태극기 게양과 보급에 나서고 있다.
유정산 노인회장은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망언을 비롯한 강대국들의 동해를 일본해로 공식 인정하는 사태는 우리나라를 약소국으로 보는 처사”라며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커졌으면 하는 뜻에서 태극기 보급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승 읍장은 “양평읍민의 태극기 게양 분위기 확산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오는 개천절을 기점으로 태극기 100%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국경일 마다 각 세대에서 태극기가 펄럭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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