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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 주민 바라보며 군정 펼칠 것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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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0-04 18:16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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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김선교 양평군수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기자회견이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슈로 부각된 종합운동장 및 백운테마파크 건립과 오변역사 신설, 양평지방공사 운영을 비롯한 두물머리 종합계획 등 군의 역점 추진사항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양평을 ‘문화·관광·레포츠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자전거 여행의 천국인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한 브랜드 선점 및 다양한 홍보전략 등 발 빠른 컨텐츠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특히 백운테마파크와 관련 “더 이상 테마가 없는 테마공원 소리를 듣지 않도록 백운축제테마공원으로 만들겠다”며 “이곳에 선탠과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하늘수영장과 소음민원 없이도 사계절 축제가 가능한 하늘문화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보완책을 내놓았다.   

더욱이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 “임기 중에 무엇인가 역사에 남기겠다는 마음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욱이 2015년 경기도 체전을 치르기 위한 것도 아닌데다 절대 군민들의 우려처럼 건립에 따른 손해 보는 일도 하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미 85%가 외지인의 땅이 되어 버린 지금에는 아무런 사업도 할 수 없는 형편에서 150,000㎡의 군유지를 갖는 것이 얼마나 큰 자부심이냐”며 “행정타운 이전 등 인구 17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오빈역사 신설과 관련 “13년 전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 될 당시부터 머리띠를 둘러메고 시작한 염원인 오빈역 유치를 약속한 선출직은 많았지만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며 “양평의 먼 미래를 내다보고 정말 잘 추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양평지방공사 운영과 관련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위해 20억원을 출연해 지방공사를 설립한지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만큼 더 이상 논쟁이 되지 않는다”며 “향후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연구기관의 타당성 검토로 사업의 적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세미원과 두물머리 등 양수리 일대에 추진 중인 두물머리 도시계획도로 공사와 배다리 연결공사, 물래길 조성, 남한강 강변 자전거길 개통 등의 각종 호재를 통해 양수리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공자의 근자열 원자래(近者說 遠者來)를 인용 “가까이 있는 사람을 즐겁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들이 양평을 부러워 할 것”이라며 “군민을 바라보면서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

양평의새청사와 양평에 변화된 모습을 하루 빨리계획을 세웠으면합니다  아름다운
양평도시가 되였으면 합니다 운동장보다 도시를 학장해 사람이 펼리한 도시로
말로만 하지말고 실천이 중요하거늘 한가지도 실천한것이 없잔은가
더이상 시람을 실망을 주지마세요 실천을 모든사람들에게 현실을

이 학 표님의 댓글

이 학 표 작성일

밝은 군정을 기대하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을 펴신다는 것은 반가운소식이며
주민으로서 기다렸던 바입니다, 하지만 지역의 현안문제를 수차례 서면,직접,단체,집회를
해도 주민의 애절한 애환의 소리에는 아무런 답변이 없으며 테마공원,자전거천국,소수인과 상류층의 낙원을 만들면서 교통오지에 민초들의 애타게울부짖는소리는 왜,못듣는지 개탄을 금할길없으며
중랑,양원,양정,도심,운길산역등은 단체장과 국회의원과 주민이 하나가되어 없던역도 만들어 냈는데
있던역도 없애는 우리지역의 현실앞에 지역주민과 석불역비상대책위원회 모두의 분노에는  왜!!!
아무런 계획과 비전을 제시하지 않으십니까? 진인사 대천명을 우리는 믿고 있읍니다,

 

산신령님의 댓글

산신령 작성일

지방자치란 지역주민에 의견도 수렴하면서 함께참여하는 그런 신명난 자치행정이 되어야함에도 소통은부재중이고 불통으로 밀어부치면서 어찌 군민에 소리에 경청하겠다고 하시는지 답답하외다
밀어부치기식 사업추진으로 혈세가 낭비되는것도 돌아보지못하면서 추후 관리할비용은 준비하고 추진한사업들인지 다시한번 돌아보시고 우리선인에 말씀에 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건너라했거늘 어찌밀어부치고만 있는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현제진행중인 공사에 관리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갈것이며 당장눈앞에 화려함이 발목잡는일이 될것인즉 전문감사영입으로  현장관리철저히하여 혈세낭ㅂ비로 목조이는일이 없기를 바라는바이다 외형에 치우친 졸속공사강행이 발목잡을수있음을 명심하시라
여러게의 체육시설 관리유지비 데크도로유지비에 신경쓰시라 아시겠음둥

옆동네님의 댓글

옆동네 작성일

거~짓~말!!!

박수운님의 댓글

박수운 작성일

위  어떤분 댓글중 양평 자전거 길이 어째서 소수인 상류층만의 길이라고 하시는양평 자전거길  국가에서 국비로 만들어 양평에 얼마나 큰 혜택인줄 모르시는지 양평에 사람이 와야 양평이 발전하는 겁니다  아닌게 아니라 양평 자전거길 천지개벽아닙니까
수도권 오지에서 탈바꿈하는 양평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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