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 세종대왕 배 초중고 축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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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초등학교(교장 신상수) 축구부(감독 이완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펼쳐진 세종대왕 배 초·중·고 축구대회 겸 경기도 상비군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평초 축구부는 예선전에서 하남 천현초와 구리 부양초, 여주 여주초를 차례로 누르고 본선에 오른 후 16강에서 남양주 진건초를 상대로 2대 1 승을 거둔 뒤 8강에서 맞붙은 시흥시 신일초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 부천 동국초를 상대로 3대 1 대승을 거뒀다.
이어 결승에서 만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안양 안양초를 상대로 2대 2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격돌, 5대 3으로 꺾고 이번 대회 최강의 자리에 등극했다.
특히 경기도 상비군 선발을 겸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양평초는 상비군 선수 선발에 수 적인 우위를 점하게 되는 등 선발된 상비군은 오는 11월 중 네델란드와 독일 등에서 유럽 원정 교류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대회에서 주장을 맞고 있는 김동윤 선수(6년)가 최다 득점상을 수상하는 등 심원복 선수(6년)와 홍석우 선수(6년)가 각각 최우수선수상과 GK상을 수상했으며, 이완재 감독도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에 앞서 양평초 축구부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펼쳐진 대교 눈높이 주말리그에서 21전 15승 4무 2패로 승점 49점을 얻으며, 우승의 기쁨과 우승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양평초 축구부는 특히 대교 눈높이 배 우승으로 오는 15일 전북 정읍에서 교과부와 문체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왕중왕전에 출전해 지역과 권역별로 조 1위를 차지한 전국 64개 팀과 자웅을 가리게 된다.
이완재 감독은 “양평초교 선수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국가대표를 비롯한 국가 프로팀과 실업팀, 대학축구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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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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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배님님의 댓글
선배님 작성일양평초등학교 축구부를 나온 선배로써 후배님들이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노인님의 댓글
노인 작성일원본사진은 조금 더 크게 올려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눈이 어두워서 얼굴들이 잘 보이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