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남한강변 자전거 순찰대’ 닻 올려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경찰서는 6일 갈산 체육공원에서 박춘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협력단체 회원 및 경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강변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4대강 사업의 핵심 아이콘인 ‘국토 종주 자전거 길’ 개통에 즈음해 발대한 자전거 순찰대는 남한강변 자전거 길을 중심으로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발대됐다.
특히 자전거 순찰대는 늘어나는 치안수요 대처와 녹색․친환경이라는 4대강 사업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최적의 근무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차량출입이 곤란한 치안 사각지대에서 기동력 있는 대처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 유니폼과 경찰장비, MTB를 갖춘 자전거 순찰대는 생활안전과장 소속 하에 총 10명의 순찰요원으로 구성됐으며, 남한강변 자전거길 32Km 구간에서 범죄예방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초동조치와 지리안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나서게 된다.
박춘배 서장은 이날 “자전거 순찰대는 범정부적 패러다임이자 국제적 관심사항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녹색치안 실현과 생태도시 양평군의 쾌적한 자전거 길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레저 인구 유입에 따른 치안 불안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순찰대 발대 신고에 이어 결의문 낭독과 경찰서장 식사 및 기념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박 서장을 비롯한 경찰간부 등이 자전거 길을 둘러보는 시범 라이딩으로 마무리 됐다.
/정영인기자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 보건소, 심뇌혈관 질환 순회교육 실시 11.10.07
- 다음글명품 남한강변 자전거길, 오는 8일 개통 11.10.06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