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4개 민원해결 촉구…지역현안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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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의장 김승남)가 주민민원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에 결의안과 건의안을 전달하는 등 중지를 모으고 있다.
군 의회는 지난 15일 마무리된 제 192회 1차 정례회에서 팔당상수원 댐용수 사용료 징수 독촉 등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예상되는 4개 생활민원 등에 대한 결의안과 건의안을 가결, 정부 관계기관에 군의 입장을 전달했다.
군 의회는 먼저 한국수자원공사의 팔당상수원 댐용수 사용료 징수 움직임과 관련, “한국수자원공사는 팔당상수원 댐용수 사용료 논쟁을 즉시 철회하고, 팔당상수원 수질개선과 주민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군 의회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값 납부 독촉과 법적대응 조치 방침 표명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양평군의회 의원 전체의 뜻을 모아 강력히 대응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현재 양평군이 사용하는 지방상수도 댐용수 사용료는 1억 7,140만원에 불과하며, 경기도를 비롯한 양평군 등 팔당유역 7개 시·군은 팔당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총인처리시설 보강 등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아울러 군 의회는 지난 2009년 민자로 개설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서종대교 구간에 불투명 소음벽 설치를 국토해양부 장관에 건의했다.
군 의회는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의 서종대교 진입은 양평군의 첫 번째 관문으로 고속도로 개설 당시 투명 방음벽으로 설계됐으나 북한강의 경관을 관람하려는 운전자들로 인한 차량정체를 우려해 불투명 시트지를 부착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는 자연과 함께 달린다는 당초 취지와는 다른데다 서울 전역의 한강과 타 선진국 사례도 찾아 볼 수 없다”며, “자연경관을 마음껏 조망 할 수 있도록 부착된 불투명 시트지를 제거해 달라”고 덧붙였다.
더욱이 군 의회는 최근 동부권의 가장 큰 이슈로 등장한 중앙선(석불·매곡·판대) 역사 신설 및 고상홈 설치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군 의회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건 감사원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 철도시설공단 조현용 이사장을 상대로 이들 3개역에 대한 역사 신설을 비롯한 고상홈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군 의회는 “오는 2012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 덕소~원주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지난 2009년 감사원의 감사결과 처분요구에 따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용문~서원주간 구간이 국철 운행으로 결정되는 파행을 거듭하는 등 지난 2월 국토해양부의 타당성 재검증에서 기존 국철 운행역인 석불·매곡·판대역의 역사 미설치 및 저상홈 설치가 확정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소외감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의회는 특히 “이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경제 논리만을 적용한 일방적인 사업추진으로 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는 물론 해당 지역의 소외감과 정부 정책의 불신을 조장할 수 있다”며 “주민 편익증진과 낙후지역의 균형발전 측면에서 해결해 달라”고 건의했다.
끝으로 의회는 국토해양부 장관을 상대로 중부내륙(양평~화도)고속도로 양서I․C 설계반영 건의안을 적극 건의했다.
군 의회는 “정부가 경기 동북부 및 강원권 취약지역 내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제2영동고속도로와 여주~양평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송파간 고속도로 등을 확장 또는 개설하는 등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개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특히 “5,360억원을 투입, 양평군 옥천면~남양주 화도읍간 18.6km를 왕복 4차선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될 경우 남양주, 양평, 여주 등 경기동부권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기본구상(안)에 양평군 지방도와 연계가 가능한 양서면 목왕·부용리 일원에 I․C 설치를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건의했다.
/정영인기자
군 의회는 지난 15일 마무리된 제 192회 1차 정례회에서 팔당상수원 댐용수 사용료 징수 독촉 등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예상되는 4개 생활민원 등에 대한 결의안과 건의안을 가결, 정부 관계기관에 군의 입장을 전달했다.
군 의회는 먼저 한국수자원공사의 팔당상수원 댐용수 사용료 징수 움직임과 관련, “한국수자원공사는 팔당상수원 댐용수 사용료 논쟁을 즉시 철회하고, 팔당상수원 수질개선과 주민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군 의회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값 납부 독촉과 법적대응 조치 방침 표명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양평군의회 의원 전체의 뜻을 모아 강력히 대응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현재 양평군이 사용하는 지방상수도 댐용수 사용료는 1억 7,140만원에 불과하며, 경기도를 비롯한 양평군 등 팔당유역 7개 시·군은 팔당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총인처리시설 보강 등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아울러 군 의회는 지난 2009년 민자로 개설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서종대교 구간에 불투명 소음벽 설치를 국토해양부 장관에 건의했다.
군 의회는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의 서종대교 진입은 양평군의 첫 번째 관문으로 고속도로 개설 당시 투명 방음벽으로 설계됐으나 북한강의 경관을 관람하려는 운전자들로 인한 차량정체를 우려해 불투명 시트지를 부착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는 자연과 함께 달린다는 당초 취지와는 다른데다 서울 전역의 한강과 타 선진국 사례도 찾아 볼 수 없다”며, “자연경관을 마음껏 조망 할 수 있도록 부착된 불투명 시트지를 제거해 달라”고 덧붙였다.
더욱이 군 의회는 최근 동부권의 가장 큰 이슈로 등장한 중앙선(석불·매곡·판대) 역사 신설 및 고상홈 설치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군 의회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건 감사원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 철도시설공단 조현용 이사장을 상대로 이들 3개역에 대한 역사 신설을 비롯한 고상홈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군 의회는 “오는 2012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 덕소~원주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지난 2009년 감사원의 감사결과 처분요구에 따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용문~서원주간 구간이 국철 운행으로 결정되는 파행을 거듭하는 등 지난 2월 국토해양부의 타당성 재검증에서 기존 국철 운행역인 석불·매곡·판대역의 역사 미설치 및 저상홈 설치가 확정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소외감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의회는 특히 “이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경제 논리만을 적용한 일방적인 사업추진으로 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는 물론 해당 지역의 소외감과 정부 정책의 불신을 조장할 수 있다”며 “주민 편익증진과 낙후지역의 균형발전 측면에서 해결해 달라”고 건의했다.
끝으로 의회는 국토해양부 장관을 상대로 중부내륙(양평~화도)고속도로 양서I․C 설계반영 건의안을 적극 건의했다.
군 의회는 “정부가 경기 동북부 및 강원권 취약지역 내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제2영동고속도로와 여주~양평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송파간 고속도로 등을 확장 또는 개설하는 등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개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특히 “5,360억원을 투입, 양평군 옥천면~남양주 화도읍간 18.6km를 왕복 4차선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될 경우 남양주, 양평, 여주 등 경기동부권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기본구상(안)에 양평군 지방도와 연계가 가능한 양서면 목왕·부용리 일원에 I․C 설치를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건의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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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모두가 발전님의 댓글
모두가 발전 작성일지역에 우선 해야할 현안부터 챙겨야지요,,,
의원님들 수고하셨고요,,,
지금부터 될수 잇도록 발에 불 나도록 뛸 때입니다,
타이밍 꼭 잡으세여,,,
석불역 비대위님의 댓글
석불역 비대위 작성일군 의회의 정부에 결의와 건의에 감사드리며
낙후되고 교통 오지지역을 경제 논리로만 촛점을 맞추고
해당행정 기관 또한 현장 확인 없이 추종하는 행태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며
지역의 특성과 형평성도 배려하지 않은 결정에 매달리기만 했던
지역 관계자 분 들에게 더 큰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2천만 양평시민 시대를 열어 가려면 낙후된 동부의 오지지역에
기존역사가 건립되어 자동 인구 유입과 읍주변 인위적 발전의 인구유입으로
균형 발전과 주민편익에 우선해야 할 때라 본다,,,
한목소리님의 댓글
한목소리 작성일한 목소리가 두목리가 되지 않길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