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 양평수박, 첫 출하기원제 거행
경제
페이지 정보
본문
![]() |
지난해 18억원의 농가소득을 기록한 물맑은 양평수박 출하기원제가 19일 오전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거행됐다.
물맑은 양평수박의 안정적인 출하를 위해 마련된 이날 출하기원제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박정철 청운농협조합장, 최봉구 청운수박연구회장 및 연구회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 고가의 출하를 기원했다.
청운면에서 재배 중인 물맑은양평 수박은 타 지역보다 비교적 큰 일교차 등 천혜의 기후조건과 친환경 농법 덕분에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여름 과일의 제왕이라 불리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기원제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올 들어 첫 출하를 하게 된 물맑은 양평수박은 친환경농업 메카인 양평에서 재배된 안전하고 신선한 수박인 만큼 이번 인연을 통해 믿고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고부가가치의 작목전환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자 않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아울러 “며칠 전까지 비가 집중돼 안정적인 출하에 지장이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일기가 다시 좋아져 출하할 상품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안다”며 “농가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높은 가격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재배농가수와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78여 농가가 40ha면적에서 1,872t의 물맑은양평 수박 생산이 생산될 예정으로 25억여 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署, 중국 밀반입 필로폰 마약사범 무더기 검거 11.07.20
- 다음글양평군, 두물머리 일원 세계적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11.07.19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