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흥 2지구 국민임대 주택건설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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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평읍 공흥 2지구에 추진하던 소규모 국민임대주택 건설 계획이 전면 백지화됐다.
국토해양부와 LH는 지난 18일 양평 공흥 2지구를 비롯한 진해 북부, 당진 합덕, 보령 동대3, 서산 예천3, 전주 관문, 전주 동산 등 전국 7개 국민임대주택사업의 사업계획승인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별도의 지구지정 없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소규모 개별 단지들로 총 사업비 4천513억원을 투입, 국민임대주택 4천189가구를 건설할 예정이었다.
LH 관계자는 “양평 공흥 2지구의 경우 672억 원을 들여 625가구를 공급할 계획 이었으나 양평군의 동의와 사업 취소와 관한 주민의 70% 이상의 서면 동의를 받아 사업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사업이 취소된 지역은 토지 소유자들의 의사를 비롯한 지자체의 사업 취소 동의 여부를 확인한 후 사업 취소를 최종 승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도 ‘주공2차 국민 임대주택 건설사업계획 재검토(철회 등)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김선교 양평군수도 대체부지 검토를 지시하는 등 지자체와 군의회, 주민 모두가 사업을 반대해 왔다.
아울러 LH는 사업재조정의 일환으로 올해들어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 대형 사업은 물론 사업이 지지부진한 소규모 국민임대주택 단지의 사업계획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국토해양부와 LH는 지난 18일 양평 공흥 2지구를 비롯한 진해 북부, 당진 합덕, 보령 동대3, 서산 예천3, 전주 관문, 전주 동산 등 전국 7개 국민임대주택사업의 사업계획승인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별도의 지구지정 없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소규모 개별 단지들로 총 사업비 4천513억원을 투입, 국민임대주택 4천189가구를 건설할 예정이었다.
LH 관계자는 “양평 공흥 2지구의 경우 672억 원을 들여 625가구를 공급할 계획 이었으나 양평군의 동의와 사업 취소와 관한 주민의 70% 이상의 서면 동의를 받아 사업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사업이 취소된 지역은 토지 소유자들의 의사를 비롯한 지자체의 사업 취소 동의 여부를 확인한 후 사업 취소를 최종 승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도 ‘주공2차 국민 임대주택 건설사업계획 재검토(철회 등)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김선교 양평군수도 대체부지 검토를 지시하는 등 지자체와 군의회, 주민 모두가 사업을 반대해 왔다.
아울러 LH는 사업재조정의 일환으로 올해들어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 대형 사업은 물론 사업이 지지부진한 소규모 국민임대주택 단지의 사업계획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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