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자전거 전용도로 구조·구급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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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가 양평읍 양근리 양근대교와 양서면 양수리 북한강 철교를 잇는 폐철도 19㎞ 구간에 조성 중인 자전거 전용도로에 대한 구조·구급 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13일 서에 따르면 오는 9월초 개통 예정인 자전거도로에 대한 지형적 특성 및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파악과 이에 따른 구조구급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레저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는 구조·구급차량의 진 ․ 출입 여건을 사전에 확인하는 한편 119상황실에서 자전거 도로를 모니터할 수 있는 CCTV 등 안전에 필요한 시설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 대한 우회로 파악과 급경사 지역이나 굽은 길 구간에 대한 위험 경고 표지 및 유사시 사고지점을 정확히 신고할 수 있는 위치안내 표지판을 구간구간 설치할 방침이다.
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수립으로 강변 자전거도로가 안전하게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대책은 소방관들의 도상훈련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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