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차량 꼼짝마…번호판 야간 영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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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야간 영치에 돌입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 가운데 약 22%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관련 체납세를 줄이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간 주간을 이용, 차량 밀집 지역 위주로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앞으로는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영치 활동을 전개해 체납세를 내지 않고는 차량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청 및 읍면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PDA를 활용, 현장에서 체납액을 확인 후 고질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20~50km로 주행하며 초당 15대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하는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도입,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하는 등 뛰어난 단속효과로 소요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번호판 야간 영치는 주간에 단속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 만큼 자진납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번호판 영치 후 장기간 방치돼 있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강제매각 처분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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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hfl님의 댓글
rothfl 작성일유전무죄 무전유죄 수의계약이나잘하쉬 자격도없는 관자재 없체 계약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