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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벌 떼 안전 주의보 발령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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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17 17:4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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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가 말벌이 연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는 8월과 9월 번식기를 맞아 ‘벌 떼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17일 서에 따르면 매년 7월에서 9월 사이가 야생 벌 번식기인 데다 피서와 벌초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 벌 떼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벌 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구공 모양의 집을 지는 말벌은 일반 벌에 비해 독성이 강하고 벌침이 빠지지 않아 반복해서 계속 공격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말벌은 벌집 근처에만 가도 공격을 하는 습성이 있으며, 모양은 머리가 황갈색이고 정수리에는 흑갈색의 마름모꼴 무늬가 있다는 것.

서 관계자는 “현재 벌독 해독제 등 응급처치용품과 벌집 제거장비 등 4종 50점을 비치하고 ‘긴급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말벌과 같은 독성이 강한 벌에 머리나 목에 쏘였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해독제를 맞거나 소방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벌에 쏘였을 경우 전신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기도폐쇄, 흉부압박감, 기침, 호흡곤란, 복부통증 등 평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해독제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급처치로는 꿀벌의 경우 신용카드와 같은 것으로 벌침을 뺀 후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말벌의 경우 식초나 레몬쥬스를 발라 응급처치 하면 효과적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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