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끝장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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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박춘배)는 지난 24일 경찰에 민원을 제기한 사례가 있는 주민들을 비롯한 NGO 대표, 경찰 간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터넷 민원을 비롯한 수사진행 과정 등 경찰관련 민원을 제기한 적이 있는 주민들과 토론회를 통해 112신고 및 수사진행 과정에서 느낀 각종 불만사례를 청취하고, 이를 즉석에서 설명해 국민 중심의 지역·수사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 진행자로 나선 양평군민포럼 이동회 회장은 “지역주민의 불만사항 등을 공개적으로 청취하고 성실히 답변하는 경찰의 모습을 통해 한층 성숙 된 경찰상을 실감했다”며 “양평경찰이 밝힌 국민 중심의 경찰상 확립이 이미 가까이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시간여의 토론회 동안 진지한 청취에 나선 박춘배 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거침없는 쓴 소리로 경찰발전을 성원해 주신데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애정 어린 충고와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주민들에게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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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대단한 일 입니다 .
양평경찰서가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민주질서가 확립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
결과가 어떻든 양평군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
서장님의 열린 생각이 군민이 경찰에게 다가설수 있는기회로 발전할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양평경찰서 직원여러분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
직원님들 모두 건강과 행운을기원드림니다 .
양평인 드림
참고로 저는 경찰과 관계없은 일반인임을
말씀드리고요 .
앞으로는 실명으로 소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