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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두물머리 일원 세계적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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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7-19 16:18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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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자연과 문화, 역사가 살아 숨쉬는 양서면 양수리(兩水里) 두물머리 일원과 세미원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변모시키겠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19일에 따르면 지난 18일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양서지역 주민 등 16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물머리 일원 개발 계획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겨울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워 남한강 8경중 1경으로 꼽히는 두물머리는 한강살리기 사업 지구에 포함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연꽃단지가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6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남양주 팔당대교부터 양평 양근대교까지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한 강변 자전거길은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으로 서울 행주대교부터 양평까지 90km 구간의 자전거 도로가 완성된다.

또한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 행궁 시 이용했다는 양수리와 용담리 일원을 연결하는 길이 250m, 폭4m 규모의 배다리도 지난 2월부터 본격 착수해 하천점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물레길 조성사업은 기존 도로와 강변 자전거 도로를 연계한 길이 5km 폭 2.2m 규모로 오는 9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날 “세미원과 두물머리가 있는 이곳 양수리 일대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와 각종 야외촬영 장소로 연간 약 70만여 명의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배다리 공사와 물래 길이 조성 될 경우 연간 150만 명 이상이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또 “두물머리 일대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비롯한 폐철도를 활용한 자전거 도로 개설공사와 한강살리기 두물지구 사업 등도 두물머리 일원을 세계적 관광명소화로 변모 시키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이날 참석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세미원, 두물머리 일대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박수정님의 댓글

박수정 작성일

양수리에 사는 주민입니다. 활기찬군정을 펼쳐주시는 양평군수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한가지 건의 드리고 싶은것은 두물머리 들어가는 양수리 사거리가 지금 대형뻐스가 지금도 하루에 수십대가드나드는데,도로 폭이너무비좁아 양수리에 오시는 모든분들에게 불편을 주며, 양평에    첫인상을 나뿌게 하고 있습니다 두물머리에서부터 정비를 해오고 있으나 가장 시급한것은 사거리입니다. 군에서 제일잘아시겠지만 조금더 박차를 가하셔서 빠른시간네에 사거리가 정비되길 바랍니다.

제다이님의 댓글

제다이 작성일

세계적 명소로 꾸민다니 일단은 환영할 일이다. 그러려면 두물머리의 자연생태환경을 지혜롭게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150만이 주말에 집중되어 몰려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뻔하기 때문이다. 두물머리까지 대형차량이 드나들고 각종 위락시설이 들어서도록 꾸며지는 일은 바보짖이다. 차량은 양수리에 대규모 주차장을 건설하여 이곳에 주차하고 두물머리까지는 도보, 자전거, 전기자동차, 우마차 등 다양한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노선으로 선택하여 들어갈 수 있더록 해야한다. 또한 희귀동식물(예, 청개구리같은 파충류나 반딧불이같은 곤충류 등) 서식지로 개발하여 그것만으로 새로운 풍광을 만들어내는 방법도 고려해보아야 한다. 상징물이나 조향물 등 인공적인 요소는 무조건 배제해야 한다. 오로지 고느적한 신이 내려준 자연의 바람 햇살 나무 풀벌레 ... 생태계가 살아있는 특성지로서 개발되어야 한다. 세미원은 기존의 벽을 허물고 넓은 잔디연꽃광장을 입구에 만들어 굳이 입장을 안해도 세미원의 느낌을 대기관람객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 입구는 안쪽에 역시 고즈넉하게 옛 한옥대문을 정말 고풍스럽게 재현하여 활용한다면 외국인들이 반할 것이다. 지금의 권위적이고 무슨 행정기관처럼 생긴 입구에서면 들어가고픈 마음이 달아나버린다. 세계적 명소는 명소로서의 가치가 살아있어야만 인정받게 된다. 부디 성공적인 두물머리 양수리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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