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다문화가정 초청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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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지난 23일 외국인 이주여성에 대한 문화적 차이 극복과 소방안전의식을 함양을 위해 이주여성 주부 10명을 초청한 가운데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24일 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일본, 필리핀 등에서 이주한 여성들의 낮선 문화에 빠른 적응과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과 초기소화 및 신고 요령 및 대피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휴대전화를 이용해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시간을 통해 우리말에 서툰 이주여성들이 신고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없에도록 했다.
서 관계자는 “성별과 피부색, 언어, 국적, 인종 등을 초월한 ‘지구촌 한 가족’ 실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며 “이주여성의 안전에 대한 도우미 역할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는 내달 초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2차 교육을 준비 중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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